[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3'
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는 3입니다.
우리나라는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로 나누어진 3권 분립 체제죠.
어제부터 이 3권 분립이라는 말이 정치권 이슈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차기 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지명된 것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는 건데요.
정세균 후보자가 국정 능력을 인정받은 적임자란 평가와 함께, 입법부 수장 출신이 행정부 2인자인 국무총리를 맡으면 3권 분립이 훼손된다는 지적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세균 후보자 인선에 환영 의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보수 야당들은 국회가 행정부의 부속기관으로 전락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시선 속에 정세균 후보자는 오늘 청문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정책 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정치권의 시선은, 곧 자유의 몸이 되는 이낙연 총리에게도 쏠립니다.
총선 출마냐, 총선 지원이냐.
이 총리가 어느 쪽을 택하든 내년 총선 판도에 적지 않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총선이 하루이틀 다가오면서 선거법 개정안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게임의 법칙을 정하는 선거법.
그 중에서도 지역구 획정이 아직까지 안되면서 출마자들은 '깜깜이 지역구' 속에 예비 후보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선거법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매듭지어질까요?
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는 3입니다.
우리나라는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로 나누어진 3권 분립 체제죠.
어제부터 이 3권 분립이라는 말이 정치권 이슈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차기 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지명된 것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는 건데요.
정세균 후보자가 국정 능력을 인정받은 적임자란 평가와 함께, 입법부 수장 출신이 행정부 2인자인 국무총리를 맡으면 3권 분립이 훼손된다는 지적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세균 후보자 인선에 환영 의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보수 야당들은 국회가 행정부의 부속기관으로 전락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시선 속에 정세균 후보자는 오늘 청문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정책 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정치권의 시선은, 곧 자유의 몸이 되는 이낙연 총리에게도 쏠립니다.
총선 출마냐, 총선 지원이냐.
이 총리가 어느 쪽을 택하든 내년 총선 판도에 적지 않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총선이 하루이틀 다가오면서 선거법 개정안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게임의 법칙을 정하는 선거법.
그 중에서도 지역구 획정이 아직까지 안되면서 출마자들은 '깜깜이 지역구' 속에 예비 후보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선거법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매듭지어질까요?
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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