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성직자 성적 학대 관련 비밀 유지법 폐지

  • 5년 전
교황, 성직자 성적 학대 관련 비밀 유지법 폐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간 17일, 사제들의 성적 학대 사건과 관련해 바티칸의 비밀 유지법을 폐지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공식 명령서를 발표하고 특정한 범죄 행위에 대한 고발과 재판, 결정 등이 있을 경우 비밀 유지법이 더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정 범죄에는 미성년자와 취약 계층에 대한 성적 학대, 아동 포르노 등이 포함됩니다.

교황은 비밀 유지는 계속 적용돼야 하지만 민법에서 정한 의무 이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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