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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등판 순서를 조정한 것이 꼭 한국경마사이트 쿠어스필드 원정을 피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로버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한국경마사이트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4연전 마지막 한국경마사이트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한국경마사이트 뉴욕 메츠와의 홈 3연전 선발 투수로 한국경마사이트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류현진이 예정대로 나간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와 선발 순서를 바꾸면서 6일 오전 8시 35분 열리는 메츠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잭 휠러(9승 7패 평균자책점 3.37)과 대결하게됐다.
이번 결정으로 류현진은 최소한 이번 정규시즌 내에는 쿠어스필드 등판을 피하게됐다. 류현진은 지난해 쿠어스필드에서 세 경기에 등판, 3패 평균자책점 10.13(10 2/3이닝 12자책)으로 부진했다. 로버츠 감독과 다저스 운영진은 이 성적을 의식한 것일까?
로버츠 감독은 이에 대해 "이번 결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