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10년 이상 된 냉장고 안전점검 신청하세요

  • 5년 전
냉장고를 10년 이상 사용했다면 무료 안전 점검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냉장고의 사용권장기간은 7년인데요.

오래되면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부품과 전선이 낡고 내부에 먼지가 쌓이면서 화재 위험도 커집니다.

한국소비자원과 소방청에 따르면,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화재가 지난해 6백여 건이나 발생했고요.

10년 이상 장기 사용한 냉장고에서 화재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교체 주기가 지났더라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관리만 잘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현재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등 가전 제조사 4곳과 협력해 무상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니까요.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모레까지 제조사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무료로 점검을 받을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안전 점검과 함께 부품, 배선 상태를 확인해준다고 합니다.

다만,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를 하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