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소방공무원, 47년 만에 국가직 전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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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해근 / 소방발전협의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지방직이었던 소방공무원들이 내년 4월부터 국가직으로 일괄 전환될 계획인데요. 전현직 소방공무원들의 모임 소방발전협의회 박해근 회장 연결해서 소방관들 목소리 듣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해근]
안녕하십니까. 박해근입니다.


소방관 관련 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47년 만에 숙원이 해결됐다, 이런 표현이 있던데 소방관 여러분들은 어떤 반응인가요?

[박해근]
저희들이 소방관들의 염원인 이 국가직에 대해서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지금 국가직이 되었다는 게 참으로 기쁩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어떤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지 전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박해근]
지금 현재 지방직으로 있다 보니까 각 지방마다 예산이 다 달라서 노후된 장비를 그냥 사용하는 선례도 많았고 그리고 인력 문제도 충원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가직으로 됨으로 인해서 인력과 장비를 조금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정치권도 마찬가지고 여러 가지 시민사회 목소리도 있었고 소방공무원들의 국가직 전환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안이 통과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가장 답답했던 순간들이 있었을 것 같아요. 설득과 이해 과정이었을 텐데 어떤 순간이 가장 답답하셨습니까?

[박해근]
소방공무원들이 화재로 인해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했을 때 소방공무원들이 국가직으로 전환이 되어야 된다고 하고 국회의원들에게 늘 주장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참 저희들이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늦게나마 국가직이 됐다는 것에 대해서 참으로 기쁘고 먼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입법화가 더뎌지고 늦어진 건 가장 큰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박해근]
서로의 견해 차이가 조금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예산 문제나 그다음에 각 지방자치단체의 인력 문제 때문에 서로가 조율이 늦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조율 과정도 거쳐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예산 문제도 있고. 조금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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