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에 버린 '양심'...경포해변 '쓰레기 지뢰밭'

  • 5년 전
지난 28일 밤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새벽이 가까워오자 피서객들은 하나 둘 자리를 떴고, 해변은 그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가득찼다.
쓰레기를 치우는 일은 오롯이 환경 미화원들의 몫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