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1주년…북미회담이 걱정인 박사모
- 5년 전
헌법재판소의 역사적인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 1주년인 10일 친박단체 회원들이 서울역 앞에서 헌재를 규탄하고 박 전 대통령 무죄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그런데 이날 집회에서는 전날 전격 성사된 북미 정상회담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발언에 나선 신소걸 목사는 "절대로 김정은에게 속아 넘어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신당부를 전했다.
신소걸 목사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흔들며 "우리의 영원한 동맹이자 은인인 미국을 사랑한다"고 외쳤다.
하지만 미국이 북한의 정상회담 제안을 받아들인 데 실망한 탓인지 친박단체 회원들 손에 들린 성조기 수는 이전 집회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날 집회에서는 전날 전격 성사된 북미 정상회담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발언에 나선 신소걸 목사는 "절대로 김정은에게 속아 넘어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신당부를 전했다.
신소걸 목사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흔들며 "우리의 영원한 동맹이자 은인인 미국을 사랑한다"고 외쳤다.
하지만 미국이 북한의 정상회담 제안을 받아들인 데 실망한 탓인지 친박단체 회원들 손에 들린 성조기 수는 이전 집회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