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하토야마 "식민지시대 가혹한 고문행위, 진심으로 사죄"

  • 5년 전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12일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에게 행해진 고문 등 가혹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 통치하던 시대에 독립운동, 그리고 만세운동에 힘쓰신 유관순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수용되어 고문을 당했고, 가혹한 일이 벌어졌으며, 목숨까지 잃었다는 사실을 이자리에서 떠올리며,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죄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