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쇼' 박재홍 앵커 "국민들 눈물 닦아줄 수 있는 방송"

  • 5년 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가 오는 10일부터 ‘박재홍의 뉴스쇼’(FM 98.1)로 다시 찾아온다.

김현정 앵커로부터 바통을 이어받는 신임 박재홍 앵커는 “대한민국 최고의 라디오 시사PD와 기자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의 후광이 너무 크기에 후임 앵커로서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시사프로그램은 언론인으로서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던 제겐 '오래된 노래'였고 ‘박재홍의 뉴스쇼’ 앵커로서 갖게 될 수 많은 도전들은 피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홍 앵커는 “'청취자들이 알고 싶은 진실은 무엇일까?' 늘 고민하며 방송과 인터뷰에 진지하게 임하고, 공정한 진행으로 국민들에게 늘 신뢰받고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방송을 하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지난 10년간 시사 프로그램 연출와 진행을 겸해왔던 김현정 앵커는 평소 좋아했던 음악 프로그램 연출자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