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인터넷 암시장 '다크 웹'의 폐해는? / YTN

  • 5년 전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암시장. 이른바 다크웹을 통해 야한, 음란한 아동음란물을 거래한 300여 명이 국제 공조수사 끝에 붙잡혔습니다. 혁신과 범죄의 사이에 존재하는 다크웹이라는 게 도대체 뭔지 실태에 대해서 이요훈 IT칼럼니스트와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요훈]
안녕하세요?


그저 다크웹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저희 같은 사람은 가려야 갈 수 없는 알려야 알 수 없는 저 지하세계라고 할 수 있는데 맞는 거죠? 그런 거겠죠?

[이요훈]
그것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원래 저희가 쓰고 있는 일반적인 인터넷은 저희는 밝은 색에서 겉표면에 드러난 그런 인터넷이라고 부르거든요. 그런데 그 밑에 보면 검색엔진으로 찾을 수 없는 아는 사람들끼리만 쓰는 이런 깊은 딥웹이라고 부르는 존재가 있습니다. 함부로 찾아갈 수가 없는데요. 그 안에서 실제로 특정한 프로그램을 쓰지 않으면 아예 접속조차 할 수 없는. 그래서 정말로 아는 사람들만 모이는 비밀조직 같은 그런 웹이 있습니다. 이런 걸 갖다 저희가 다크웹이라고 부르는데.


그러면 겉 표면에 드러나는 우리가 흔히 들어가는 웹이 있고 깊이 좀 실력이 있어야 하는 딥웹이 있고. 쭉 들어가서 또 다른 정말 특별한 걸 갖고 할 수 있는 다크웹이 또 있는 거군요.

[이요훈]
그렇습니다.


알겠습니다. 다크웹에서 돈을 주고 아동음란물을 내려받은 혐의로 32개 국가에서 300여 명이 검거가 됐다, 무더기로 검거가 됐는데 한국인이 상당수더라. 이렇게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요훈]
한국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였거든요. 오늘 미국이랑 한국이랑 영국, 각국 사법기관에서 동시에 발표된 내용인데요. 다크웹에서 존재하는 웰컴투비디오라는 홈페이지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주로 아동음란영상을 거래하던 곳이었는데 이 부분들을 재작년부터 인지해서 조사를 하고 있다가 여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 검거를 마치고 오늘 최종 발표를 한 겁니다. 그래서 약 지금 300명 정도가 잡혔고요.

그중에서 지금 200명 넘게 한국인으로 밝혀졌는데요. 이 중에서 150명은 이미 작년에 한국에서 이 사이트의 운영자가 체포될 때 같이 잡혔던 그런 사람들입니다. 아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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