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여서 금방 출소할 거야" 뻔뻔한 성폭행범 / YTN

  • 5년 전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손정혜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건도 좀 황당하면서도 어처구니 없는 그런 사건입니다. 전자발찌를 찬 50대 남성이 주택에 침입해서 8살 여자아이 그리고 어머니를 성폭행하려고 하다가 붙잡혔어요.

[손정혜]
사안의 죄질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모녀만 사는 집, 모녀가 위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안 이웃 주민이 이것을 알고 계획적으로 침입을 해서 성폭력을 시도했는데 그 자리에는 8살 어린 미성년자까지 있었다는 것이고요.

어머니를 상대로 성폭력을 시도하면서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해서 거의 목조름 행위죠, 이런 행위를 해서 피해자인 엄마가 정신을 거의 잃을 지경에 이르니까 그 다음에 타깃을 8살 아이에게 옮겨서 아이를 추행하려다가 아이가 반항하는 과정에서 혀를 깨물고 1층으로 도망가서 주민들한테 신고를 요청해서 다행히 구조가 됐던 사건인데요.

그래서 성폭력 미수로 끝난 사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반성하지 않고 주변 이웃 주민들에게 미수에 그쳤기 때문에 몇 년 안 살 것이다.

이렇게 지금 진술한 사실이 알려져서 더 죄질이 좋지 않은 사람이고 또 알려진 바에 의하면 범죄전력이 7회 있다고 합니다.

이미 성범죄로 복역을 5년간이나 했었고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이런 범죄를 다시 재범했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사람이다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정말 8살 아이에게까지 이런 나쁜 행동을 하려고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 그런 상황인데. 그런데 이 남성의 대응이 정말 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웃 주민들의 얘기를 한번 들어보시죠.

[이웃 주민]
소리치죠. 합의 본다고…. 별일도 아닌데 신고한다고…. 아무것도 아니니까 신고하지 말고 내가 형님 합의 볼게요. 그러더라고….


그러니까 아이에게 나쁜 짓을 하려다가 아이가 뿌리치고 도망을 쳐서 이웃 주민들에게 살려달라고 도움을 요청을 했고 이웃 주민들이 이 소리를 듣고 뛰어가서 이 남성을 발견을 했는데 남성이 이런 반응을 보인 거잖아요.

[오윤성]
그러니까 이 사람은 이미 이번에 범행이 발생됐던 주택 1층에 이전에 세를 들어 살았대요. 그러니까 이쪽 구조를 훤하게 알고.


주민들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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