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왜 정색을 하고 그래".
외모로 누군가를 놀리는 농담을 비판하는 사람에겐 이런 핀잔이 돌아오곤 했습니다. 농담은 혐오에 빚지고서만 가능한 걸까요?
최근 국내 스탠드업 코미디 무대에 오르기 시작한 최정윤씨는 그렇지 않다고 답합니다. 코미디언이 마이크 하나만 들고 자기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스탠드업 코미디 무대.
그 위에선 농담이 '혐오사회'를 뒤집는 무기가 되기도, 성역 없는 농담이 무대 밖 토론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유병재라는 이름과 함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스탠드업 코미디가 무엇인지, 그것이 우리 사회의 웃음에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지, 스탠드업 코미디언 최정윤씨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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