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저널리즘 표준 크게 벗어나" / YTN

  • 5년 전
한국 언론 상당수가 경제뉴스를 보도하면서 정파성에 치우치거나 통계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등 저널리즘의 표준을 크게 벗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장은 미디어공공성포럼 주최 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해 6개 경제지의 최저임금 관련 기사를 분석한 결과 매체별로 많게는 4천3백여 건, 적게는 2천2백여 건이 검색됐다며 대부분 기사에 '해고 도미노', '고용 참사', '물가 폭등' 등 부정적인 제목이 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재벌이 뉴스 매체를 지배하는 현상이 일반화해 경제저널리즘이 비판 기능을 상실하는 위기에 처했으며 정권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 편중된 보도를 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사별로 언론인 양성과 재교육을 통해 경제저널리즘 교육을 강화하고 자체 비평과 상호 비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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