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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새벽 3시 서울경마예상 8분쯤 만취 상태였던 유모(52) 씨는 종로구 종로5가의 3층 규모 여관 서울경마예상 1층 정문에 서울경마예상 불을 질렀다. 정문은 서울경마예상 이 여관의 유일한 출입구였다. 다른 물품으로 막혀 있거나 잠겨 있던 출입구는 애초 없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비상구가 있었으나 서울경마예상 그쪽으로 향한 투숙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아마 옥상으로 서울경마예상 대피했다면 살아남기 서울경마예상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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