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pick] 교사 93% "학부모 때문에 힘들어" vs. 학부모 "학급운영 불만" / YTN

  • 5년 전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동아일보

스승의 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로에 대해 말하지 못한 속내를 물어봤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동아일보 보시죠.

교사들은 93.1%가 '학부모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거의 모든 교사가 힘든 적이 있다는 건데요, 구체적으로는 28.9%가 근무 외 시간에 전화나 카톡 연락하는 걸 꼽았습니다.

반면 학부모들은 32.6%가 교사들이 학생에게 애정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잘 지내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필요할까요? 교사의 71.1%, 학부모의 35.6%가 '인격적인 존중'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그다음 필요한 점으로 교사들은 가정 내 학생의 인성 교육이 시급하다고 답한 반면, 학부모들은 학생에 대한 교사의 애정이 절실하다고 답해 인식 차를 드러냈습니다.

2. 경향신문

인터넷과 SNS에 익숙한 1990년대생 지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팟캐스트 등을 통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상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오는 15일 '모의 면접 현장 생중계 라이브'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정보를 제공합니다. SK텔레콤도 지난 3월 유튜브에서 채용 설명회를 열었고,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삼성 SDI 등이 자사 홈페이지나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런 '라이브' 방송의 장점은 실시간으로 담당자와 취업준비생들이 소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채용 설명회 영상을 본 취업준비생들도 실시간 질문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3. 동아일보

우리 청년들, 이렇게 취업 준비에 몰입하면서 '연애는 사치'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CNN이 "많은 한국 젊은이들이, 데이트가 돈이 많이 들고 위험해서 연애를 기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미혼 남성 약 26%, 미혼 여성 32%만이 이성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3월 청년 실업률이 10.8%에 달하는 등 취업난이 청년 연애를 가로막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평균 1회 데이트 비용이 6만 3,495원으로 최저 시급을 받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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