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외모, 침착하고 진중한 말투에 적절히 분위기를 환기하는 유머까지. 이쯤되면 '1가정 1박성훈' 보급이 시급하다.
최고의 화제성 속 종영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고래 역으로 열연한 배우 박성훈이 YTN Star의 반말 인터뷰 열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섰다.
대중에겐 다소 낯선 얼굴이지만 2008년 영화 '쌍화점' 단역으로 데뷔해 어느덧 경력 10년 차에 들었다.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고,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조작', 영화 '곤지암' '상류사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안방극장과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그러다 만난 작품과 배역이 '하나뿐인 내편'과 장고래. 드라마에서 그가 맡은 장고래는 어릴 때 이성에게 받은 상처로 연애를 잘 해 보지 못한 '연알못'(연애를 잘 알지 못하는)이지만 김미란(나혜미)을 만나면서 마음의 문을 여는 인물.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라인은 시청자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런가하면 홀어머니 나홍실(이혜숙)을 향한 지극한 효심으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실제 이름보다 극 중 배역 이름인 장고래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정도로 역할을 소화해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2018년에는 데뷔 10년 만에 드라마 신인상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박성훈은 "연기를 시작하고 오히려 시상식을 안 봤는데 정말 영광이었고 긴장도 많이 했다"고 당시 상황을 돌이켰다.
그러면서 "열심히 하다보면 상과 명예 등은 알아서 따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이를 좇다보면 본질이 흐려지지 않을까 걱정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단역부터 시작해 주말극 주연까지 한 계단씩 찬찬히 밟아온, 그야말로 대기만성형 배우인 셈이다. 박성훈은 "중간에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사실 감사한 마음이 더 컸다"고 말을 이었다.
"연극영화과를 나온 친구 중에 연기만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드물어요. 그만큼 기회 얻는 것도, 꾸준히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축복이고 행운이죠. 정말 감사하면서 살고 있어요, 요즘."
어렵게 얻은 기회, 필모그래피에 굵직한 한줄을 추가한 만큼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과 장르가 더 많다는 그다.
"사실 전부터 로맨틱코미디를 정말 하고 싶었거든요. 알콩달콩한 걸 좋아해서요. 또 이번에 맡았던 역할이 착하고 바른 캐릭터라 어둡고 무게감있는 나쁜 역할도 해보고 싶습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17_20190406100006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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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화제성 속 종영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고래 역으로 열연한 배우 박성훈이 YTN Star의 반말 인터뷰 열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섰다.
대중에겐 다소 낯선 얼굴이지만 2008년 영화 '쌍화점' 단역으로 데뷔해 어느덧 경력 10년 차에 들었다.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고,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조작', 영화 '곤지암' '상류사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안방극장과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그러다 만난 작품과 배역이 '하나뿐인 내편'과 장고래. 드라마에서 그가 맡은 장고래는 어릴 때 이성에게 받은 상처로 연애를 잘 해 보지 못한 '연알못'(연애를 잘 알지 못하는)이지만 김미란(나혜미)을 만나면서 마음의 문을 여는 인물.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라인은 시청자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런가하면 홀어머니 나홍실(이혜숙)을 향한 지극한 효심으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실제 이름보다 극 중 배역 이름인 장고래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정도로 역할을 소화해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2018년에는 데뷔 10년 만에 드라마 신인상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박성훈은 "연기를 시작하고 오히려 시상식을 안 봤는데 정말 영광이었고 긴장도 많이 했다"고 당시 상황을 돌이켰다.
그러면서 "열심히 하다보면 상과 명예 등은 알아서 따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이를 좇다보면 본질이 흐려지지 않을까 걱정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단역부터 시작해 주말극 주연까지 한 계단씩 찬찬히 밟아온, 그야말로 대기만성형 배우인 셈이다. 박성훈은 "중간에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사실 감사한 마음이 더 컸다"고 말을 이었다.
"연극영화과를 나온 친구 중에 연기만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드물어요. 그만큼 기회 얻는 것도, 꾸준히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축복이고 행운이죠. 정말 감사하면서 살고 있어요, 요즘."
어렵게 얻은 기회, 필모그래피에 굵직한 한줄을 추가한 만큼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과 장르가 더 많다는 그다.
"사실 전부터 로맨틱코미디를 정말 하고 싶었거든요. 알콩달콩한 걸 좋아해서요. 또 이번에 맡았던 역할이 착하고 바른 캐릭터라 어둡고 무게감있는 나쁜 역할도 해보고 싶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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