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전남 관광은 여수와 순천 등 동부권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 서남권에도 관광자원 확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입니다.

조수 간만의 차이로 바다에 2.8km에 이르는 길이 납니다.

좋은 자원을 가진 진도에 머무는 관광을 위한 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1단계로 문을 여는 리조트는 방이 6백여 개, 오는 2022년에는 천여 개로 늘어납니다.

[이동진 / 전남 진도군수 : 이는 전남 서남부 권역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상당히 큰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믿어 우리 군은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명량대첩의 현장인 진도와 해남 사이 울돌목에는 해상 케이블카가 들어섭니다.

목포에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가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풍부한 수산물을 활용한 '맛의 거리' 조성도 추진됩니다.

[양근석 /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 이순신 장군 호국 관광벨트 등 전남만의 특색있는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명품 관광 거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무안 갯벌과 함평 돌머리 유원지, 영광 해안도로를 잇는 관광 띠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안 천사대교 개통 등 관광 인프라가 잇달아 구축되면서 전남 서남권 관광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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