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수령, 신비화하면 진실 가려”

  • 5년 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령의 혁명활동과 풍모를 신비화하면 진실을 가리게 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7일 열린 제 2차 전국 당 초급선전 일꾼대회에 보낸 서한에서 "수령은 인민과 동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라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 동안 최고지도자를 신비화하는 데 주력해온 북한이 선전선동 방식의 변화를 시사하면서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