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귀여운 '매너티', '우리 친구 할까요?'

  • 5년 전

바닷속을 촬영 중이던 카메라 앞에 회색빛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무언가가 다가옵니다.

바로 멸종 위기의 해양 포유류이자 바다의 인어라고도 불리는 '매너티'인데요.

미국 플로리다 주의 '크리스탈 리버' 해안에선 매년 11월 중순부터 봄까지 추위를 피해 겨울을 나러 온 야생 매너티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 여행에 온 영상 속 잠수부가 녀석들을 만나는 행운을 잡았다네요.

호기심 많기로 유명한 매너티답게 처음 보는 잠수부들에게 안겨 입맞춤을 하고, 길들여진 반려동물처럼 얌전하게 잠수부의 손길을 받아들이기까지!

귀여운 매너티와의 오붓한 수중 데이트가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지금까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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