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열차충돌사고로 9명 사망, 수십명 부상

  • 5 years ago
터키, 앙카라 — 고속열차가 지난 12월 13일 목요일 아침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한 정비기관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최소한 9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아나돌루 뉴스보도국은 앙카라에서 콘냐 지방으로 향하던 이 열차에는 206명의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이번 충돌사고는 앙카라 주요정거장에서 약 5마일 떨어져있는 마르산디즈 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교통부장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오전 6시 36분 쯤 발생했으며, 열차가 정비를 받고 돌아오다 앙카라 역을 떠나면서 충돌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번 충돌사고는 두 승객칸이 철로에서 밀려나 들려져있는 보도의 지지다리부분으로 돌진하면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보건부장관이 NTV측에 84명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고 여기에서 중태에 빠진 2명이 포함되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과 연루된 3명의 사람들이 체포되었으며, 검사는 이번 충돌사고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