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거 물갈이...생각보다 '잠잠'? / YTN

  • 5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진곤 / 한국당 조강특위 외부위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말 자유한국당의 이른바 살생부 명단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현역 의원 21명이 대거 포함됐는데요.

그런데 예상했던 것보다는 당내 분위기도 잠잠하다 이런 해석이 나옵니다. 오늘 분위기는 어떨까요?

이번 인적 쇄신 결정에 참여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중 한 분이죠. 이진곤 위원 전화연결되어 있습니다. 연결해보겠습니다. 이 위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이진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쉽지 않은 작업이셨을 텐데 먼저 고생이 굉장히 많으셨죠?

[이진곤]
그렇지만 이번 당협위원장에서 배제된 분들 이런 분들 마음고생만큼이야 하겠습니까? 그분들한테 정말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고요.

앞으로 또 열심히 정치권에서 노력하시면 다시 명예라든지 지위라든지 위상이라든지 회복될 기회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이런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예상보다 현역 교체 폭이 컸다, 혹은 오히려 적은 것 아니냐 여러 가지 상반된 평가도 나오는데 일단 기준이 뭐였나, 이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이진곤]
기준은 사실은 이거 언제부터 우리가 봐야 되느냐면 지난 20대 총선 때 공천 파동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 공천 파동으로 인해서 그때 자유한국당은 당시에는 180석도 가능하다, 이렇게 기세가 올라 있었는데 국민들도 그렇게 지지를 해 줬고 했는데 하루아침에 바로 그 공천 파동 때문에 그냥 나락으로 떨어진 셈이죠.

그러니까 그 이후 정권을 상실하는 아주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렇게 볼 수도 있으니까 그때부터 시작해서 그 이후에 분당으로 이어지고 또 국정 난맥상이 또 드러나고 이런 것, 그다음에 또 보면 분당사태도 났지만 그다음에는 지난번 6.13지방선거에서도 대참패를 했거든요.

또 이런 것도 있고 사실 사법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걸린 그런 분들도 있습니다. 이러니까 그런 고비고비마다 이런 것을 우리가 모든 것을 감안해서 그래도 누군가는 책임을 져줘야 하지 않느냐. 그래서 그 책임져주실 분을 골랐는데 개별적으로 나는 너무 억울하다.

다른 사람에 비해서 나는 오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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