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에게 듣는다 / YTN

  • 5년 전
■ 진행: 이광연 앵커
■ 출연: 나경원 /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4선 의원의 경륜과 실력으로 품격 있는 투쟁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자유한국당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당선 소감 그리고 앞으로의 자유한국당 청사진에 관해서 직접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나경원]
네, 안녕하세요.


이제 바로 나 원내대표님이라고 불러드려야 할 것 같은데. 103표 중에 68표를 얻으셨거든요. 68표의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나경원]
저는 이번에 의원님들께서 계파를 떠난 투표를 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표 차가 났다는 것 자체가 우리 당내의 계파가 종식되었다 이런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 당이 하나된 시작의 출발점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서 계파라는 표현이 좀 지긋지긋하다, 이렇게 직설적으로 표현도 하셨는데 이번 원내대표 선거가 끝나면 좀 이 지긋지긋한 계파갈등이 잠식될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나경원]
앞으로 또 제가 더 잘해야 되겠죠. 그동안 좀 더 당내 민주화에 대한 요청도 많았었고요. 적재적소에 인사를 배치해달라는 요구도 많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탕평인사의 원칙 또 그리고 적재적소의 인사 원칙을 반드시 지켜서 의원님들 112분이 모두 소중하고 모두 역량이 있으신데요. 그분들 역량을 다 모아서 저희 정당의 역량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 김학용 후보와도 거칠게 경선을 치르셨는데 하실 말씀도 있으실 것 같아요.

[나경원]
김학용 후보님은 굉장히 장점이 많으신 분입니다. 당내 친화력이 뛰어나신 분으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습니다. 제가 늘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하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우리 김학용 후보님 잘 모시고 또 저희 당이 더 미래로 가는 데 함께 힘을 합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기자회견에서도 반복하셨지만 품격 있는 투쟁을 강조하시거든요. 그 품격 있는 투쟁이라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하는 걸까요?

[나경원]
저희가 가장 중요한 것은 정당이 신뢰를 받는 거라고 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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