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음악...국내 버스킹 대상 '최상엽엽' / YTN

  • 6년 전
■ 진행 : 최아영 앵커
■ 출연 : 최상엽 / 대학생, 유재영 / 사회복무요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YTN과 버스킹TV가 공동 주최한 2018 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결선을 진출한 10팀 가운데 환상의 호흡으로 진솔한 매력을 보여준 팀, 최상엽엽팀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최상엽엽팀의 최상엽 씨 그리고 유재영 씨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일단 먼저 대상 받으신 거 축하드리겠습니다. 일단 최상엽엽이라고 이름이 굉장히 특이해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건가요?

[최상엽]
사실은 큰 의미가 있지 않고요. 제가 활동할 때 쓴 이름으로 그냥 같이 팀을 결성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유재영 씨는 서운하지 않으세요?

[유재영]
아니요, 원래 처음에 같이 팀 이름을 상의했었는데 저도 형이랑 같이 할 때 항상 이 이름으로 활동하다 보니까 다른 걸로 바꾸는 것보다는 좀 평소에 쓰던 게 정겹고 좋을 것 같아서 그냥 그렇게 그대로 가기로 한 겁니다.


보니까 대상이 호명되는 순간 너무 기뻐서 큰절도 하고 그러시던데 당시 기분 어떠셨어요?

[최상엽]
사실 저희가 전혀 예상을 못하고 있다가 호명을 받아서 정말 약간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너무 기뻤습니다.


유재영 씨는 어떠셨나요?

[유재영]
저는 사실은 울었는데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을 하면서 상이라는 걸 처음 받아보는 거였는데 지금까지 8년 동안 열심히 했던 게 완전 헛된 게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저는 슬펐던 것 같아요.


두 분 대상 받으시니까 부모님 반응은 어떠신가요?

[최상엽]
전화드리자마자 바로 눈물을 흘리시면서 너무 좋다고 축하한다고 그러시면서 자랑스럽다고 하시더라고요.


유재영 씨 부모님은 어떠셨나요?

[유재영]
저희 어머니께서 사실 형을 진짜 좋아하시는데 제가 전화를 드렸는데 제가 몇 마디 하기도 전에 형 바꿔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너무 좋아서 우시고 별로 크게 말은 안 하시고 너무 좋아하셨죠.


보니까 되게 쟁쟁한 팀들이 많이 출전을 했었는데 대상 받을 거라고 예상하셨었나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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