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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재학 중 사시 합격…중앙지검서 검사생활 시작엘리트코스 밟던 검사 우병우, '특수통 칼잡이'로 명성검사장 승진 탈락 후 사표…1년여 만에 靑 민정수석실직무유기·직권남용 피의자 신세…두 일본경마사이트 번째 영장 심사대
우 전 수석은 일본경마사이트 대학 재학 시절 '소년급제'해 검찰내 요직을 꿰차며 소위 잘나가던 엘리트 검사였지만 이제 본인의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를 앞둔 신세로 추락했다.
경북 봉화 출신의 우 전 수석은 1987년 서울대학교 법학과 4학년 재학 시절 사법시험에 일본경마사이트 합격했다. 당시 우 전 수석의 나이는 만 20세였다.
그는 사법연수원을 마친 1990년 첫 근무지로 서울지검을 발령받아 형사4부와 형사6부에서 근무했다. 검사로 임관하자마자 엘리트 코스를 밟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2년여 만인 1992년 대구지검 경주지청, 창원지검 밀양지청 등 지방으로 발령을 받게 됐다. 우 전 일본경마사이트 수석은 "갑자기 밀양지청으로 발령이 났고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