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대전시의원, 박범계 의원 검찰에 고소·고발 / YTN

  • 6년 전
불법 선거자금 요구 사실을 폭로한 김소연 대전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방조 혐의로 검찰에 고소, 고발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박범계 의원이 입장문을 통해 박 의원이 금품 강요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으로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자기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고소,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박 의원을 포함해 정치권 윗선이 개입했는지를 수사했지만,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박 의원은 돈 요구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들은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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