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망명 신청 사우디 출신 자매, 의문사

  • 6년 전


카슈끄지 피살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미국에 정치망명을 신청했던 사우디 출신 자매가 의문사를 당했습니다.

두 사람의 시신은 지난 24일 뉴욕 허드슨 강변에서 마주 본 채 테이프에 묶인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자매의 어머니는 시신 발견 하루 전 사우디 대사관 관계자에게서, '미국을 떠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