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한 도둑, 주짓수 할 줄 아는 집주인 집 털려다 개털신세

  • 6 years ago
골라도 어찌 이런 집을 고르나요..

이 남자가 미국, 샌디에고에 있는 집에 들어가기로 마음먹었을 때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했는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건 집주인인 세르지오 허낸데즈 주니어 씨가 아버지의 집에 이 남자를 쉽게 들여보냈을지라도 쉽게 내보내주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A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허낸데즈 씨와 그의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한 남자가 뒷뜰에 서있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허낸데즈 씨는 이 남자를 집으로 들여보냈습니다. 이 남자가 개를 피해 숨고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후 그는 아버지의 침실이 어지럽혀져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죠. 이후 이 남자를 쫓기 시작했습니다.

아셔야할 부분은 허낸데즈 씨가 수년간 주짓수와 전문적인 수준으로 무술을 배워왔다는 점인데요, 당연히 그에게 이 남자를 처리하는 일은 식은 죽 먹기였죠.

그는 경찰이 올 때까지 이 도둑놈을 진압하고 있었습니다.

기분은 더러웠지만, 차분히 행동한 탓에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폭력을 쓰고싶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특히 이 일이 화제가 된다면요. 아마도 이 도둑놈, 털 집 고를 때 사전조사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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