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대표, 올해 임금협상 타결 조인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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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타결에 서명했다.
하언태 부사장과 하부영 노조위원장(지부장) 등 노사 대표는 27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임협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
노사는 지난 5월 3일 상견례 이후 85일 만에 타결했다. 8년 만에 여름 휴가 전 타결이다.
노사 합의 내용은 기본급 4만5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격려금 250%+28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다.
노사는 또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부품 협력사에 5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 지원, 품질·생산성 향상에 대출펀드 1천억원 규모 투자금 지원, 도급·재도급 협력사 직원 임금 안정성 확보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노조는 지난 26일 이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11년 만에 최고인 63.39%의 찬성률로 가결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모두 2차례 부분 파업해 회사 추산 1만1천487대(2천502억원 상당) 생산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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