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구르족 여성, 강제로 중국인 남성과 결혼

중국 — 위구르족 여성이 어쩔 수 없이 사랑하지도 않는 한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한 페이스북에 올라온 포스팅이 아시아 지역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이들은 중국 정부가 위구르족 남성들을 가둔 이후, 강제로 위구르족 여성이 중국인 남성과 결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위구르족은 튀르크족계열로, 중국의 한족과 다른 그들만의 언어와 문화가 있습니다.

이 페이스북 페이지는 이 강제결혼은 중국정부의 다른 민족 간의 긴장을 줄이기 위해 한족과 소수민족을 통합하려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글과 함께 이포스팅된 영상에서,사회자가 중국인 남성에게 그의 앞에 서있는 위구르 여성을 얼마동안 알고 있었냐고 물어보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그는 ‘2달’이라고 말합니다.

RFA는 2014년 위구르족들이 살고 있는 주요지역인 신장 지역정부가 ‘위구르-한족 결혼 및 가족 인센티브 전략’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신장지역정부는 민족통합을 장려하기 위해 약 150만원을 제시함으로써 소수민족인 위구르족과 중국의 한족 간의 결혼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중국 뉴욕타임즈는 중국정부가 또한 종족간 결혼으로 태어난 아이에게 의료보조비나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는 교육비 무상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뉴욕타임즈 지는 또한 한 중국관계자가 민족간결혼이 ‘긍적적인 에너지’를 가져올 것이며, 차이니즈 드림을 알게되는 길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