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션샤인'으로 안방복귀 이병헌 "김태리와 나이차 못 느껴"

  • 6년 전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 첫 방송이 약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이병헌, 김태리 등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했으며 수백 명의 취재진이 몰려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미스터 션샤인'은 '태양의 후예'(2016), '도깨비'(2016~2017) 등 무수한 히트작을 낳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연출은 김 작가와 오래 호흡을 맞춰온 이응복 PD가, 제작은 '도깨비'의 화앤담 픽처스가 맡았습니다.

이병헌은 가쓰라 태프트 밀약이 이뤄진 1905년 미국의 이권을 위해 조선에 주둔한 검은 머리의 미국 해군장교 유진 초이를, 김태리는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고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 애신 애기씨를 연기합니다.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 젊은 연기자들도 대거 출연합니다. 오는 7월 7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