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 국가 대표팀의 멕시코전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 응원이 오늘 밤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응원전은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강남 영동대로와 신촌 연세로 등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기자!

멕시코전은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여서 시민의 관심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늘 대규모 응원이 열리는 곳들을 소개해 주시죠.

[기자]
서울 시내에선 크게 네 곳에서 대규모 응원이 열립니다.

서울 중심부의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서쪽의 신촌 연세로, 강남의 영동대로입니다.

먼저 월드컵 응원의 상징과도 같은 서울광장엔 오후 2시부터 안전펜스가 설치되고, 오후 5시부터 내일 새벽 2시까지 특설 무대가 마련돼 열띤 응원전을 열릴 예정입니다.

인근 광화문 광장에도 오후 2시부터 안전펜스가 설치돼 오후 5시부터 내일 새벽 2시까지 붉은 악마 응원단이 주도하는 대규모 응원이 펼쳐지게 됩니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선 오후 2시부터 멕시코전에서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공연이 열리고, 밤 10시부터 내일 새벽 2시 사이에 거리응원이 개최됩니다.

강남 영동대로 응원 현장에는 저녁 8시부터 특설 무대가 마련돼 저녁 9시 반부터 축하 공연이 열리고 이후 본격적이 응원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멕시코전이 끝나는 시간대에 맞춰 시청역과 삼성역에서 각각 새벽 2시 반, 새벽 2시 45분에 출발하는 지하철 2호선을 추가로 임시 운행합니다.

거리 응원전이 열리는 곳 주변을 다니는 시내버스 79개 노선도 막차 시간을 연장해 운행합니다.

경찰은 강남 영동대로와 신촌 연세로 일부 구간에서 각각 내일 오전 11시와 새벽 6시까지 차량 통행을 통제할 방침입니다.

특히 영동대로는 자정부터 내일 오전 11시까지 코엑스 사거리에서 삼성역 사거리 방면 모든 차로가 통제됩니다.

신촌 연세로는 기존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연세대 앞 교차로에서 신촌 로터리 구간과 명물길 차량 통행이 오늘 오후 2시부터 내일 새벽 6시까지 금지됩니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인근 도로에 대한 사전 통제는 없지만, 경찰은 거리 응원단 규모가 커질 경우 광장 인근 세종대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홍익대학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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