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서울 낮 25도

[리포트]
오늘도 계절의 시계는 초여름이었습니다.

저녁시간인 지금은 부드러운 봄바람이 불며 선선함이 감도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낮엔 덥겠지만 봄비 소식이 있어서 접이식 우산은 필히 챙기셔야합니다.

내일은 맑은 하늘보기 어렵습니다. 내내 흐리고 전국 많은 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 산지 많은 곳은 80mm 이상, 남해안과 제주엔 20~50mm로 꽤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전국엔 5~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엔 제주와 남해안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낮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4도로 예상됩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해 얇은 외투는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곳곳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오후부턴 대기질이 정상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수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오고요. 비가 오면서 금요일까지는 고온현상이 주춤하겠습니다.

비 오는 날엔 밝은 색 의상을 입어야 사고도 줄일 수 있고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됩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