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적 장기자랑' 논란 성심병원, 체육대회 폐지 / YTN

  • 7년 전
연례 체육대회 때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춤을 추게 해 비판을 받은 성심병원이 문제가 된 체육대회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최근 산하 5개 성심병원 전 직원을 상대로 의료원장 명의에 '조직문화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선안에는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해 문제가 된 재단 체육대회를 폐지하고, 간호 인력들의 노동 착취 주장이 제기된 화상회의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력 충원과 정시 출퇴근, 연차휴가 보장 등 근무 여건 개선안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개선안 발표 이후에도 일부 병원에서 간호사들의 노조가입을 간부들이 조직적으로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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