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입장권 위조 사촌 형제 영장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전남 여수경찰서는 아쿠아리움 입장권 수만 장을 위조해 판 혐의로 31살 심 모 씨와 27살 박 모 씨 등 이종사촌 형제 2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심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여수의 유명한 아쿠아리움 입장권 2만여 장을 위조한 뒤 3천 장을 반값에 팔아 8천만 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예전에 아쿠아리움 홍보팀에서 일한 사촌 형이 입장권의 위조 여부를 잘 확인하지 않는 점을 노리고 과거에 쓰던 명함을 건네며 인쇄소에 복사를 맡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처음엔 아쿠아리움 주변에서만 관광객을 상대로 반값에 팔다가 나중에는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표를 내놓자 놀이시설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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