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트럼프에게 EU·나토 중요성 강조하겠다"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메이 영국 총리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트럼프에게 유럽연합,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메이 총리가 자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조만간 미국에서 이뤄질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약 때문에 트럼프 취임식 중계를 보지 못한 메이 총리는 트럼프 신임 대통령이 나토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메이는 또 트럼프가 집단 방위와 집단 안보를 위해 유럽이 해온 협력의 중요성도 인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영국 일간 더 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나토를 '한물간' 조직으로 깎아내리면서 일부 나토 회원국들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다시 제기했고, EU에 대해서도 "독일을 위한 도구"이라는 등의 분열을 부추기는 발언들을 쏟아낸 바 있습니다.

메이 총리는 트럼프와 회담에서 영·미 통상협정을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금 있는 무역 장벽들을 살펴 일부를 제거함으로써 새로운 통상관계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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