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항은 세월호 맞이 준비 '완료'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이번에는 세월호 최종 목적지, 목포 신항으로 가 보겠습니다.

목포 신항은 세월호 맞이 준비를 마무리한 채 세월호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차유정 기자!

목포 신항 세월호 맞을 준비로 한창 바쁠 텐데요.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세월호의 최종 목적지인 이곳 목포 신항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입니다.

세월호가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에 준비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했고 이젠 모든 준비 작업을 마무리한 상탭니다.

이른 아침부터 관계자들과 차량이 쉴새 없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 내부를 청소할 기계 모습도 보이고요.

세월호를 육지에 내릴 대형 장비들도 속속 집결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제 뒤로 보이는 곳으로 세월호 운반선이 오후쯤 도착을 하게 되면 언제든 부두로 옮길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셈입니다.

[앵커]
목포 신항에 합동 수습 본부도 어제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요?

[기자]
정부 차원에서 이번 수색과 조사를 담당할 합동 수습 본부를 꾸렸는데, 어제(30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뒤쪽 컨테이너 쪽에 정부 합동 수습 본부 사무실이 마련돼 있는데요.

해수부를 중심으로 국과수 등 10개 관련 기관 100여 명이 모였습니다.

합동본부 관계자들은 미 수습자 수색과 선체 조사 신원확인, 장례 지원 등을 맡게 됩니다.

세월호 유가족들도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 도착해 세월호가 무사히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목포 신항에 있는 모두는 세월호가 무사히 순항을 마쳐 예정대로 올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YTN 차 유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33110070349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