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 카메라에 담긴 북극 풍경 / YTN

  • 7년 전
■ 유창림 / YTN 사이언스 PD

[앵커]
저희 YTN 사이언스 취재팀이 북극 다녀왔습니다. 워낙 보기 힘든 풍경들 영상이어서 오늘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려 합니다. 유창림 YTN 사이언스 PD에게 듣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언제 갔다 오셨어요?

[인터뷰]
올해 내내 다녀왔습니다. 체류 기간은 100일 정도 다녀왔는데요. 조금 여름 그림과 겨울 그림을 담기 위해서 조금씩 나눠서 다녀오게 됐습니다.

[앵커]
우리나라에서 북극 다녀온 사람 몇 명 안 될 텐데 어떻던가요, 북극 가보니까 기분이.

[인터뷰]
실제로 북극 다녀온 기분이 생각보다는 많이 현대화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털옷을 입고 다니는 이누이트들 그리고 아니면 이글루가 쌓여 있는 집들 이런 식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현대화 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앵커]
여기가 어디입니까?

[인터뷰]
지금 이곳은 북극 중 한 나라인 그린란드의 수도인 누크라는 곳인데요.

[앵커]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눈과 얼음만 있는 북극과는 얼마나 떨어져 있는 건가요, 거리가?

[인터뷰]
사실상 눈만 있는 곳은 척박한 땅만 있는 곳이고요. 사람이 살지는 않습니다.

[앵커]
저걸 좀 보면서 설명해 주십시오. 누크 그린란드 우리가 북극 알고 있는 사람이 안 사는 나라는 어디쯤 입니까?

[인터뷰]
사실상 북극점을 기준으로 해서 전체를 북극권이라고 하는데요. 이쪽에 보시면 러시아, 알래스카, 캐나다, 그린란드, 노르웨이, 이 지역 전체를 북극이라고 칭합니다. 북극해를 끼고 있는 나라 전체를 북극이라고 칭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사람이 사는 도시는 사실상 띄엄띄엄 몇 개만 있습니다. 나머지는 다 척박한 땅 혹은 바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북극점 저기는 사람이 안 사는 곳인 거죠? 거기까지 가기는 어려운 것이죠?

[인터뷰]
네. 사실상 쇄빙능력이 뛰어난 배들만 저기에 접근할 수 있는데요.

[앵커]
저기는 그러니까 사람이 사는 누크라는 지역이고요, 저기가. 꽤 그냥 봐서는 그냥 유럽의 어느 눈 많이 오는 그런 도시 같아 보이는데요?

[인터뷰]
네, 맞습니다. 저곳에는 생활할 수 있는 다 잘 돼 있고요. 자동차도 많고 쇼핑센터도 있고 그리고 사람들도 평범한 아웃도어 입고 다들 똑같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앵커]
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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