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송지은 "섹시한 부채 댄스…엄정화 '초대'에서 힌트" / YTN (Yes! Top News)

시크릿 송지은이 엄정화의 '초대' 안무에서 힌트를 얻어 부채 댄스를 만들게 되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오늘(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송지은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바비돌(Bobby Dol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바비돌(Bobby Doll)' 무대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부채를 이용한 안무. 송지은은 부채 댄스 탄생 배경에 대해 "바비돌이 약간 어쿠스틱한 댄스 음악이라 적절한 안무가 없었다"며 "그때 마침 엄정화의 '초대' 안무를 보고 '나도 부채를 응용해보자'라고 생각해 만들어진 춤"이라고 답했다.

또 포인트 안무 이름에 대해 "부채춤이라 하면 보통 한복을 입고 추는 춤으로 생각한다"며 "안무 중에 부채로 쓸어 내리는 동작이 있어 '쉐딩 춤' 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직접 시범을 보이며 춤 이름을 설명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타이틀곡 ‘바비돌(Bobby Doll)’은 R·B 장르에 어쿠스틱 사운드가 더해진 개성 넘치는 댄스곡으로 송지은 만의 다크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곡으로 엄정화의 ‘초대’를 연상시키는 섹시한 부채 댄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송지은은 두 번째 미니 앨범 ‘바비돌(Bobby Doll)’의 음원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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