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특별감찰관 무력화"...'우병우 특검' 요구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특정 언론사 기자에게 우병우 민정수석 감찰 내용을 누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상 특별감찰관 활동이 무력화됐다고 판단한다며 특검 도입을 요구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제는 우 수석의 의혹을 본격적으로 수사할 특별검사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우 수석 의혹에 대해 검찰도 덮고, 특별감찰관도 제대로 파헤칠 수 없다면 특검으로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 도입 문제와 관련해 바로 여야 협상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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