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리우 선수단 방문 / YTN (Yes! Top News)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선수촌을 방문해 우리 선수단과 난민팀을 격려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정몽규 선수단장,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과 함께 펜싱과 수영, 배구 선수들을 만나 "힘들게 고생하고 땀 흘린 결과를 보기를 바라고 전 세계에 한국의 우수함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번에 처음 결성된 난민팀을 만난 자리에서는 "유엔과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추구하는 인류애와 평화를 스포츠맨십을 통해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어제 브라질에 도착한 반 총장은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뒤 내일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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