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36kg 경비 로봇이 16개월 아기 치어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무게 백 kg이 넘는 경비 로봇이 생후 16개월 된 아기를 치어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7일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스탠퍼드 쇼핑센터에 배치돼 있던 경비로봇 'K5' 중 한 대가 부모와 함께 주위를 지나던 두 살배기 아기 하윈 쳉을 들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쳉은 이 충격으로 넘어져 다리에 철과상을 입었고, 이후에도 로봇은 계속 움직이면서 쳉의 발 위를 지나가 멍들게 하기도 했습니다.

로봇 개발 업체 '나이트스코프'와 쇼핑몰 측은 경비 로봇을 철수시키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카메라와 센서 등을 장착한 이 로봇은 높이 1.5m, 길이 91cm, 무게는 136kg에 달하며, 수상한 활동 감시 목적으로 지난해 스탠퍼드 쇼핑센터에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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