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정 청문회 '정치적 편향성' 공방 / YTN

  • 7년 전
국회에서 열린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은 이 후보자가 양쪽 귀가 아닌 좌측 귀만 있는 것 같다며 차라리 정치하는 게 낫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이 후보자가 소수자와 약자를 위해 소신과 양심에 따라 자기 목소리를 낸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유정 후보자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기 위해 정치적 의사 표현을 한 게 아니고 사회적 약자를 변호하며 현실 정치와 거리를 둬왔다며, 앞으로 정치적 고려 없이 모든 사안의 결론을 오직 헌법 속에서만 찾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2816233340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