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스위스 남동부 산간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8명이 실종됐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경찰은 "발 본다스카 지역에서 23일 일어난 산사태 이후 8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국적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 본다스카는 이탈리아 북부와 국경을 맞댄 산악 지대로, 약 400㎡에 달하는 토사와 바위, 진흙이 덮치며 가옥 수십 채가 파손됐습니다.

'규모 3'의 지진에 해당하는 이번 산사태로 근처 마을 주민 백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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