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강 수위 급상승...홍천교 홍수주의보 / YTN

  • 7년 전
[앵커]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앞으로의 장마 전망,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밤사이 내린 비로 한강 수계 댐 방류량이 크게 늘었다면서요?

[캐스터]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200mm 가까운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강수계 댐들이 수문을 더 열고 물을 내보내고 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화면이 현재 팔당댐의 모습입니다.

전체 수문 15개 가운데 10개를 개방하고 초당 7천 2백톤 가량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잠수교 통제뿐 아니라 홍천 홍천교 부근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다행히 내륙 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이제 점차 날이 개겠는데요.

다만 제주 산간은 낮까지 30~80mm, 제주도에는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장맛비가 그치고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에는 폭염주의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2도, 대구 35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3~6도가량 높아 무척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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