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에 안철수가..." 두문불출 안철수 목격담 / YTN

  • 6년 전
■ 방송 : YTN 뉴스나이트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서갑원 /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최진녕 / 변호사

▶앵커: 제보 조작 사건 파장이 길어지는 가운데 안철수 전 대표의 침묵도 지금 상당히 길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오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 이름하여 목격담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보시죠.

이런 사진과 함께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강원도 속초 한 음식점에서 안철수 전 대표 혼자 등지고 앉아있고 또 아내분은 안경 쓴 중년 남자분하고 같이 앉아 있었다고 하고요. 안 전 대표는 식사 중에 말이 별로 없었고 다 식사를 마친 후에 모자를 쓰고 조용히 나갔다. 그리고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여러 가지 정황을 봤을 때 안 전 대표가 맞는 걸로 확인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종근 실장님, 안철수 목격담 이러니까 제목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봐야 될까요? 입장을 나타내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꼬집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은데요.

▷인터뷰: 그렇죠. 어쨌든 공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분이 어떤 지방의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다고 해서 그것이 목격담으로 사실은 올라올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아까 말씀하셨듯이 이게 지금 선거 때 만약에 당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네거티브를 하고 또는 어떤 의혹을 제기한 모든 책임은 사실 후보한테 1차적으로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자신이 연관이 없더라도 이 부분과 관련해서 자신이 1차적으로 어떤 해명이든 아니면 사과든 아니면 입장 표명이든 그것을 했었어야 했는데 이미 이 사건이 7월 초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침묵을 하고 있는 데 대한 사실은 방증이죠, 목격담이라고 표현되는 것이죠.

▶앵커: 최진녕 변호사님,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영장심사를 받게 되고 만약에 구속된다면 검찰 칼 끝이 국민의당 지도부로 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안 전 대표도 자유로울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결국 일단 모든 것을 지금까지 부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네 번째 조사를 하고 나왔을 때의 얼굴은 전하고는 굉장히 다르게 굉장히 굳어 있는 걸 봤었는데요. 만약에 구속영장이 나온다고 한다면 심경의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겠죠.

물론 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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