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다" 이유미·이준서 미공개 카카오톡 대화 추가 공개 / YTN

  • 7년 전
■ 방송 : YTN 뉴스타워
■ 진행 :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최진녕 변호사


◇앵커]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 씨가 나준 카카오톡의 대화 내용이 추가 공개됐습니다. 내용을 짚어보면요. 5월 8일에 있었던 SNS 대화 내용입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국민의당은 망한다고 해서 아무말도 못하겠다. 이렇게 이유미 씨가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밝히고 사과를 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안 된다고 하니까 미치겠다라는 내용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사실대로라면 뭐를 말하는 거냐라고 질문을 했더니 개인 간에 가볍게 나눈 대화의 일부일 뿐 증언이 아니다라는 내용이다라는 내용인데요. 이 전 최고위원 제보 조작 사실을 이유미 씨가 자백을 한 이후에 처음 알았다고 주장을 그동안 해왔는데 지금 추가로 공개된 내용을 보면 그 전에 알았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저는 반반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그동안에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도 본인의 입장을 밝혔지 않습니까? 그 부분들과 공개된 카카오톡 내용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내용까지 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이유미 씨는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본인이 일단은 조작을 하고 이 부분을 제보했는데 이 부분이 나중에 논란이 되면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의문을 표시하는 그런 내용들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서 과연 사실이 뭐라는 거지 내용들을 통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조작의 내용인 것인지 아니면 제보된 내용에 대한 것인지 이런 부분들의 맥락은 사실은 전체를 봐야 되지 않나. 현재 나와 있는 내용으로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정확하게 알았다, 인지했다고 하기에는 일단 추정은 가능한데 그러나 그 부분을 확언해서 얘기하기에 어렵게 느껴지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저는 검찰 조사가 전반적인 카톡 대화 내용 전반을 다 복원해서 봐야 될 것이고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라든가 또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이용주 의원이라든가 당내 조사단 관계자들을 만나서 했던 얘기들의 전모를 다 파악해야 이 상황을 저희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카톡 내용을 공개한 것은 저 내용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내용을 전혀 몰랐다라고 하는 증거로 내놓은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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