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일으키는 ‘키싱 버그 병’, 이제야 그 심각성 부각돼

  • 7 years ago
브라질, 상파울루— 키싱버그 병이 예전에 생각되던 것 보다 더욱 많은 죽음을 가져다주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한 새 연구에 따르면, 샤가스병이 사망의 원인으로 보고되는 경우가 실제보다 적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브라질에서 연구원들에 의해 수행된 이번 연구는 최대 14년동안 실험대상들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샤가스병 환자는 죽을 확률이 2~3배이지만, 심장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은 17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샤가스 병은 트리아토민 노린재에 의해 매개되는데요, 이 벌레는 키싱버그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왜냐하면 잠을 자고 있는 사람의 눈과 입술 근처를 물기 때문이죠.

키싱버그는 배를 채울 때, 다친 피부 근처에다 배변을 누는데요, 이 때 트리파노소마 크루지 기생충이 혈관에 침투합니다.

샤가스 병은 독감과 같은 증세를 일으킵니다. 이는 몇달 뒤면 가라앉지만, 수년 혹은 수십년 뒤에 심장질환의 형태로 다시 나타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The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는 미국에 샤가스병 환자들이 30만명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례들의 대부분은 다른 국가들에서 감염된 것입니다.

연구원들은 샤가스병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들 42퍼센트의 사망원인으로 보도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샤가스병이 사망원인으로 실제에 비해 그 보고수가 적다는 사실을 제시합니다.

샤가스 병은 질병통제국에 의해면 공공보건조치가 필요한 5가지 간과된 기생충감염들 중 하나로 드러났습니다.

키싱버그는 미국의 28군데의 주들에서 보고되었고, 대부분은 남쪽에 있는 주들이라고 합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