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전, 인천시에 내린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과 상가 등 2천 345채가 침수하고 1명이 사망하는 등의 비 피해를 입었다. 비는 시간당 50mm에 달하는 양을 뿌리면서 부평구와 간석동 일대 등을 물바다로 만들었다.
어젯밤 '인천시 침수피해' 동영상을 YTN으로 제보한 A씨는 YTN PLUS와의 전화통화에서 “거실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방으로 들어차기 전 막았다"고 말하면서 "우리 집은 양호한 편이다", "앞집은 발목가지 물이 찼고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과 함께 양수리를 동원하여 물을 뺐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하수구 역류로 인해 양수기로 물을 퍼내도 소용이 없는 상태였다.
A씨는 "현재 집 내부는 물이 빠져 정리가 된 상태지만 아직 물기가 마르지 않았다"고 말하며 "하수구 역류로 인해 생긴 쓰레와 악취가 온 동네에 퍼져있고, 주민들은 아직까지 청소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하면서 비 피해 이후 상황을 덧붙였다.
또한 A씨는 "이런 침수피해는 수년 전에도 발생했지만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은 피해를 입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달했다.
비 피해 다음날인 오늘(24일) 수도권기상청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인천 강수량은 남구 110.5mm, 남동구 110mm, 동구 110.5mm, 부평구 92mm, 중구 85.5mm 등을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전체 침수 가옥 가운데 절반가량은 아직도 복구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김한솔 PD
(hans@ytnplus.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724152006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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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인천시 침수피해' 동영상을 YTN으로 제보한 A씨는 YTN PLUS와의 전화통화에서 “거실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방으로 들어차기 전 막았다"고 말하면서 "우리 집은 양호한 편이다", "앞집은 발목가지 물이 찼고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과 함께 양수리를 동원하여 물을 뺐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하수구 역류로 인해 양수기로 물을 퍼내도 소용이 없는 상태였다.
A씨는 "현재 집 내부는 물이 빠져 정리가 된 상태지만 아직 물기가 마르지 않았다"고 말하며 "하수구 역류로 인해 생긴 쓰레와 악취가 온 동네에 퍼져있고, 주민들은 아직까지 청소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하면서 비 피해 이후 상황을 덧붙였다.
또한 A씨는 "이런 침수피해는 수년 전에도 발생했지만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은 피해를 입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달했다.
비 피해 다음날인 오늘(24일) 수도권기상청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인천 강수량은 남구 110.5mm, 남동구 110mm, 동구 110.5mm, 부평구 92mm, 중구 85.5mm 등을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전체 침수 가옥 가운데 절반가량은 아직도 복구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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