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박람회에서 유명기업 인사담당자인 척을 하면서 여대생 성추행한 남성, 체포

  • 7 years ago
일본 경찰은 유명기업의 인사담당으로 가장해, 구직활동을 하던 중인 여성을 성추행을 한 남성을 감금 및 준강제성추행 용의로 체포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인 여학생은 지난 1월 28일, 도쿄시 사쿄구에서 개최된 구직세미나에 참가했습니다.

48세인 회사원 남성은 세미나 회장 바깥에서 이 여대생에게 말을 걸고서는 유명기업의 인사담당으로 가장, 가까운 공원으로 유인했습니다.

오후 1시 50분 경, 수면제를 넣은 캔 커피를 마시게 한 뒤, 자동차에 데려가 태워, 저항할 수 없는 상태였던 여학생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 행위를 했다고 합니다.

여대생은 오후 9시 반 경, 오카야마 시에서 해방되어, 직후 파출소에 피해신고서를 제출, 보안카메라 영상으로부터 이 남성의 자동차가 목격되어, 지난 3월 13일 경찰측은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남성은 ‘말은 걸었지만, 수면제를 먹이거나, 성추행을 하지는 않았다.’라며 용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