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손정혜 / 변호사, 백현주 /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여러분, 배우 신하균 씨 잘 아시죠. 김고은 씨도 잘 아실 텐데요. 2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이런 게 딱 물어보니까 단 3분 만에 인정했다. 이거 대단한... 이거 아마 세계 신기록일 거예요.

[인터뷰]
기다렸다는듯이 인정한 것 같잖아요. 그런데 두 사람이 가까워진 계기가 또 있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취미생활을 잘해야 되겠구나.

[앵커]
취미가 좋아야 돼요.

[인터뷰]
취미생활을 잘해야만 내 짝을 만나고 연인을 만날 수 있겠구나 한 게 이 두 분에 가까워진 계기가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만들었던 게 스킨스쿠버라는 거죠. 두 사람 다 스킨스쿠버를 너무 좋아했었고 같이 동호회를 하다 보니까 세부까지 가서 거기에서 친해진 모양이에요. 그전부터 선후배니까 친분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친해지고 뭔가 확신을 갖고 이랬는데 일부에서는 신하균 씨 얼굴을 잘 못 알아보고 거기 김동욱이라는 배우가 같이 갔었는데요.

김동욱 씨와 나이 차이가 좀더 아무래도 근접해 있으니까 둘이 사귀는 거 아니야 그렇게 했었는데 알고 봤더니 17살 위의 신하균 씨였고 최근에 김고은 씨가 신하균 씨 소속사로 같이 한 둥지를 틀었거든요. 그래서 일도 사랑도 다 잡았다,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앵커]
지금 신하균 씨가 40대죠?

[인터뷰]
42세로 알고 있어요.

[앵커]
40대의 자존심으로 등극하신 거예요.

[인터뷰]
그러니까 나이에 많이 집착을 하시는데 사실 은교라는 영화로 데뷔를 했잖아요, 김고은 씨가. 박해일 씨 하고 영화를 찍었을 때 5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사랑 연기를 했었거든요. 얘기를 했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던 게 50살 나이 차이면 무슨 상관이 있느냐, 사랑에는 그런 나이 차이가 필요없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저는 이게 어떤 멘트가 대회관계용 멘트인 줄 알았더니 평소 나이 차이에 대한 개념이 없이 살았구나 이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사실은 나이 차이가 우리가 그렇잖아요. 숫자에 불과하다. 제가 볼 때 이거 참 보기가 좋아요. 그런데 왜 지금 연예계에는 10살 이상 차이 커플이 엄청나게 많다는 겁니다. 저희가 정리를 하다하다하다가 우리 제작진이 몇 경우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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